"윤석열 정부, 낙하산 인사로 보건복지 카르텔"
윤석열 정부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 선거캠프 등 경력 관련 인물들을 임명한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 10일 인재근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분야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위 ‘낙하산 인사’가 임명된 산하 기관이 최소 14개에 이른다"고 주장.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금년 7월까지 14개 기관에서 기관장 및 임원으로 새로 임명된 사람은 모두 45명이고 이 가운데 22명이 윤석열정부 및 국민의힘과 관련된 인사라는 것. 금년 8~9월에도 2명의 기관장이 추가 임명됐는데,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 또는 대선 이후 인수위원회와 관련된 경력이 있거나 국민의힘과 연관된 정치인이 포함.인재근 의원은 “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