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場)이다.
금년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타임 포 사이언스 투 샤인(Time for Science to Shine)'을 주제로 6월 3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나흘 간 진행된다.
창사 이래 1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9㎡, 42평)를 설치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내 벽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월(Contents Wall)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이 제공되는 LED 패널을 통해 CDMO 경쟁력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내년 준공되는 5공장을 포함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천l) 및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서비스,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확장 등이 강조된다.
나아가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를 완공해 총 132만4천l 생산 규모의 초격차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갖춘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CDO 슬로건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 (Agile. Flexible. Focused on You.)'를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고객 성공을 위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코자 하는 CDO 서비스 마인드셋과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CDMO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