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195명이 참여하며 의결 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을 채우지 못해 투표가 불성립 됐다.
앞서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불참하기로 당론을 결정하면서 김상욱, 김예지,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은 표결 직전 퇴장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의 대통령직을 지속 수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 부결 시 오는 11일 임시국회에서 표결을 재추진하는 등 가결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함께 재표결이 이뤄진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도 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