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포괄수가제 위해 수십억 투입
억대 연구용역 잇단 발주 예정…효율적 관리시스템 구축
2013.01.31 11:42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포괄수가제 관리모형 등 억대 규모의 연구용역을 잇따라 발주할 예정이다.

 

31일 건보공단이 공개한 '2013년 계약예정 현황(2천만원 초과 경쟁입찰대상건)'에 따르면 급여관리실 주도로 2월 2014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5000만원), 3월에는 약가협상 투명화 강화방안(3000만원), 노인틀니(완전+부분 틀니) 지원시스템 개발(1억886만4000원)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4월에는 약가협상 및 약품비 관리제도 발전방향 연구(5000만원), 약가결정에서의 예상사용량 예측도 제고방안(4000만원), 치료재료의 효율적 사후관리체계 구축방안(5000만원) 연구용역이 발주된다.

 

5월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5000만원)과 포괄수가제도 추진체계 및 관리 모형 개발(1억원)을 발주키로 했다.

 

7월에는 포괄수가용 환산지수 및 조정계수 도입방안 연구(1억원)와 신급여관리업무시스템 구축사업(45억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도 연구용역 발주를 예고했다. 3월 건강보험 대학원대학교 설립방안과 정액형 개인의료보험 개선방안에 각각 5000만원을 투입한다.

 

검진기관 평가인증제 실시 방안(4800만원)과 장기요양수가체계 개선을 위한 원가분석(1억원)도 발주가 이뤄진다.

 

4월에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평가조사(4000만원)와 신포괄수가제 내부고객 만족도 조사(3000만원) 연구용역이, 5월에는 건강보험 수가와 연동한 전문의 수급관리 방안(5000만원) 연구용역이 발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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