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최근 진리관 대강당에서 대한슬관절학회와 공동으로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슬관절 수술 최신지견과 건강보험 청구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진료 분야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눠 32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이어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강승백 교수(정형외과)는 “심평원 심사기준은 최신 진료 기준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 불일치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