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醫, '희귀·난치 환자돕기' 자선 골프대회
의사회원·학회 임원 등 52명 참여…비뇨의학재단에 856만원 기부
2025.05.21 05:08 댓글쓰기

5월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서운 제주의 바람 속에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돕고자 잔디 위에서 승부를 펼쳤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8일 제주 오라CC에서 '제4회 비뇨의학질환 희귀·난치 환자 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비뇨의학과의사회 임원과 회원, 대한비뇨의학회와 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 회장 및 임원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자선 골프대회는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비뇨의학질환 휘귀·난치 환자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우 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은 "자선기금 모금의 기쁨과 의사회의 발전 및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골프대회에 참여해준 의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과 변수가 끊임없는 의료 환경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점차 행사의 규모가 커져 더욱 더 큰 기부활동을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성일 대한비뇨의학회 회장도 "비뇨의학과의사회, 비뇨의학회 등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각각의 홀에서 동시에 티샷을 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4명이 한 조를 이뤄 13개조 52명이 참여했다. 


메달리스트 부문에는 74타를 기록한 최형준 원장(동탄 베스탑비뇨의학과의원)과 황국형 원장(황국형비뇨의학과의원)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최형준 원장은 시상식에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좋은 성적을 내고, 환자들을 위해 기부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국형 원장 역시 "좋은 취지 골프대회에서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들을 만나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메달리스트 및 수상자들을 포함한 여러 참석자는 약정된 금액보다 더 많은 기금을 비뇨의학질환 희귀·난치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함으로써 이번 자선대회의 의미를 더 빛냈다.


이날 모금된 자선기금은 대한비뇨의학재단에 전달됐으며, 비뇨의학 관련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비뇨의학과의사회는 자선 골프대회에 앞서 통합 심포지엄(RAKU)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최신 비뇨의학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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