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회장 이소희)는 25일부터 NMC 신축·이전 사업 축소 반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내원객 등 국민들의 동의를 얻은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의료원 내 피켓 시위는 기획재정부가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의회 측은 "모든 국민에게 국립중앙의료원이 처한 현실과 암담한 미래를 알리겠다"며 "제대로 된 국가중앙병원이 지어지길 바라는 국민 염원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