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오늘 293명 증가 '총 5621명'
하루동안 사망자 1명 늘어 33명···중증 27명·위중 25명
2020.03.04 17: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4일) 오전 0시 기준 5328명에 비해 293명 증가해 56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하루 2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국내 확진자는 총 5621명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1명의 환자가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는 33명이 됐다. 33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지난달 2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6일 양성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전 1시50분경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악화되며 사망했다.
 

오후에 있었던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중증환자는 27명, 위중한 환자는 25명으로 중증 이상의 환자는 총 52명이다.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환자를 의미하며 기계호흡이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위중한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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