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4차 UN 총회 행사에서 ‘UN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별위원회상(UNIATF Awards 2019)’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UNIATF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UN 산하기구 등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2013년 6월 설치됐다.
이번 수상은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정부기관 및 개인 등에게 수여된다. 우리나라는 그간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 TV 광고 제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아 2019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