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이 7월1일 한국과 독일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자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는 십자공로훈장이 유일하다. 이번 수훈으로 김영진 회장은 선친이자 한독의 창업주인 故 김신권 회장에 이어 2대째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