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아동학대 대응 강화 캠페인 진행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2025.08.29 16:38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아동학대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아동학대 의심 상황을 가정한 후 본인의 대응 행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테스트를 통해 ▲신체·정서·성학대 및 방임 상황 ▲학대여부 판단이 모호한 상황 ▲신고 및 사후 절차 등에 답하며 ‘관심형·실천형·전문 새싹지킴이’ 중 본인 유형을 확인했다. 


테스트 종료 후에는 ‘아동학대 대응 가이드’를 통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 활용 방법, 112 신고 절차, 아동보호위원회 의뢰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인식 홍보를 넘어 임직원의 실제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 아동학대 인식 수준과 대응 역량을 파악하고, 향후 교육·홍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준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응급의학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아동학대 대응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대응 절차를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23년 대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학대 사례에 대한 의료자문을 제공하며 피해 아동의 전문적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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