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성인·신생아 중환자실 추가 확장
중증진료 강화·고위험 치료 수용능력 향상 등 거점 병원 도약
2025.12.02 17:39 댓글쓰기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시설 라운딩에 나서고 있는 모습. ⓒ 경희대병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최근 성인 및 신생아 중환자실을 추가 확장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확장을 통해 내과계 성인중환자실 26개 병상, 신생아중환자실 2개 병상을 추가해 총 106개 중환자실 병상(성인 88병상, 신생아 1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소아·성인 중증 환자 및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수용 능력이 강화됐으며 진료 연속성과 전문 치료 역량도 향상됐다.


특히, 이번 신증설 공사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감염관리 기준을 강화해 음압격리 시설을 갖추고 최신 중증환자 의료장비 도입으로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동 중에도 연속적인 생체징후 관찰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최신식 호흡·약물 주입 장비, 낙상방지 및 심정지 알림 기능 등이 탑재된 병상을 배치해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감염 관리 및 공간 활용을 최적화했다.


경희대병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에 선정된 이후 중증·필수·응급 의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협력 병원과 연계를 통해 ‘상생모델 3.0’ 기반 의료전달체계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중환자실 확충은 우리 병원의 중증진료 기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중증환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제공하며 서울 동북권역 내 중증치료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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