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최근 중재시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 인터벤션센터 운영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 내 최소침습 치료의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특히 관절·척추를 기반으로 한 병원에서 중재시술 영역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1000례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기존의 정형외과 중심 진료 체계에서 한 단계 확장된 ‘다학제 치료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영상의학적 기술을 활용해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의료 분야다.
최근 영상의학 및 인터벤션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절개·전신마취 부담이 적어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 응급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부산부민병원 인터벤션센터는 말초삽입 중심정맥관(PICC), 경피적 담낭배액술(PTGBD), 경피적 농양배액술(PCD), 혈관색전술 등 다양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췌센터, 소화기암센터,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폭넓은 진료 기반을 구축했다.
최창화 병원장은 “관절치료에 강점을 둔 병원에서 중재시술 분야까지 역량을 확보한 것은 지역의료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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