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고대·서울아산병원 각 1억 쾌척
진료환경 개선·저소득층 환자 수술비 지원 등 사용 예정
2025.09.12 10:08 댓글쓰기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진료환경 개선과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RM은 매년 9월 12일 본인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작년에는 보훈기금 1억원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기부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하며 문화유산 복원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 또한 전 세계 곳곳에서 선행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널리 퍼뜨리고 있다.


RM은 “환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학 발전과 생명 존중 가치를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RM의 따뜻한 마음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RM이 전해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불우환자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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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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