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도슨트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
AI 도슨트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해 환자와 내원객이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위치 안내와 운영시간 안내 등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질환별 진료과 및 주치의 안내 ▲초진환자 안내 ▲질환별 설명 처방 동영상 제공 ▲예상 진료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 등 제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및 다양한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적용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디스플레이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정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식 디스플레이, 각인된 키보드, 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고령자를 위해 글씨 크기 및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색맹 이용자를 위해 화면 고대비 조절이 가능하다. 다국적 방문객을 위한 영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키오스크 화면에 표시되는 AI 휴먼 모델은 제스처, 발화, 표정 표현을 통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유도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내원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병원 운영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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