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1인 병실 등 '독립형 중환자실' 운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2025.08.04 15:14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새 병원을 건립하고 중환자에게 1인 병실을 제공하는 독립형 중환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5월 7일 개원한 새병원에서 중환자실(ICU)을 1인실 환자 독립 치료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라는 설명이다.



병원은 이번 중환자실 1인실 운영이 중환자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현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병상마다 음압·양압 설비와 공조시스템을 갖춘 중환자실은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공기 전파 감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등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일부 소아중환자실은 보호자 동반이 가능해 소아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가족 중심 치료환경을 제공한다.


이 중환자실은 중환자 치료를 위한 초음파, 기관삽관, 중심정맥관 삽입, 체외순환기기 적용 등의 복합 시술을 방해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또 간호사 1명이 2개 병상을 담당토록 구역화했으며, 병상 사이마다 별도 간호사 업무공간을 마련해 환자들의 집중 케어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문수 병원장은 “독립된 구조 1인 중환자실은 환자 안전과 치료 질(質) 향상을 최우선으로 역점을 둔 혁신적인 변화”라며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는 새로운 표준이 돼 중환자들 생존율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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