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2만2118건···전년比 9.1% ↑
의료기관평가인증원, 2024년 연례보고서 발간···"위해(危害) 없는 경우 60%"
2025.07.22 18:02 댓글쓰기



자료출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지난해 의료기관 환자안전사고가 2만2118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9.1%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위해(危害)가 없는 경우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이달 16일 국내 최초로 발간한 '2024 환자안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의료기관에서 월평균 1843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2만2118건 중 자율 보고는 2만2071건,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는 47건으로 구성됐다. 


환자안전사고 보고자는 보건의료인 50%, 환자안전전담인력 49%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다.  


보건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 28.9%, 의원 26.7%, 상급종합병원 12.3%, 요양병원 12.2% 순으로 나타났다.  


외래진료실에서 가장 많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했고(39.3%), 입원실 32.2%, 양국 4.5%, 복도 3.9%, 화장실 3.6%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된 사고 종류를 보면 대부분인 60.6%는 위해(危害)가 없는 사고였다. 중등증·중증·사망 등 위해정도가 높은 환자안전사고는 9.4%를 차지했다. 


사고 종류는 약물 50.9%, 낙상 32.6%, 검사 3.7%, 상해 2.2% 순으로 나타났는데, 약물이 낙상 비율을 추월한 건 2022년부터다. 


한편, 지난 6년 간 총 8만4276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됐으며 매년 건수가 늘었다. ▲2020년 1만3919건 ▲2021년 1만3146건 ▲2022년 1만4820건 ▲2023년 2만27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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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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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그래 07.23 07:52
    침이나 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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