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열풍 속에 각 분야 업무 현장에서 ‘ChatGPT’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무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 ‘ChatGPT 활용 마스터 : 입문부터 실무까지’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에 이르기까지 업무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전달될 예정이다.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실무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직장인 대부분은 “ChatGPT는 들어봤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이며, 기업들은 실무자 대상의 실질적인 AI 활용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ChatGPT는 실무에서 발생하는 시간 부족, 정보 과부하, 커뮤니케이션 비효율 등의 문제들을 자동화와 요약, 문서 작성 등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간편한 통계 자료 작성 및 시각화를 통하여 복잡한 업무 내용에 대하여 이해하기 쉬운 실시간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업무 속도 개선과 커뮤니케이션 능률 증가, 오류 감소 등으로 실질적 성과 향상 및 기회비용 절감의 혁신을 만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tatista는 2025년 생성형 AI 시장 규모를 약 668억9000만 달러에서 2030년에는 3560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인터페이스 활용 전략 △AI 데이터 수집 △AI를 활용한 엑셀(Excel) 문법 확장 △빠르고 설득력 있는 문서 작성 △AI로 만드는 시각화 △PPT 작성 및 스크립트 생성 △나만의 업무 비서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무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 문서 작성, 회의록 요약, 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번역 및 마케팅 콘텐츠 생성 등 ChatGPT의 실무 적용법을 학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