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민병욱 원장 취임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 본격화,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 더욱 강화"
2025.04.18 09:10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지난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2대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명식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 위상 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병원 등 앞으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을 본격화해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과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와 창의적으로 협력하며 미래의료를 선도해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할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인류 미래에 기여하는 교육과 연구 중심이 되겠다는 고려대학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대구로병원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학교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고 총장으로서 구로병원이 발전하고 더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구로병원은 고려대학교 120년 역사를 통틀어 불모지에서 짧은기간 극적으로 도약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료원 발전의 중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병욱 병원장은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대장항문외과 분야 명의로 인정받으며 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대구로병원 외과 과장, 암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외과 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암 치료 역량을 강화시켰으며 병원 의료서비스 질(質) 향상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


민병욱 병원장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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