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KSN 2025' 성료
김용림 공로상 경북대병원 교수, KSN 골드메달 수상
2025.06.24 15:40 댓글쓰기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300여 명의 해외 석학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도 현장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신장학회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 


또 800편 이상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됐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등 6개 국제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도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고혈압학회, 내분비학회, 중환자의학회, 재택의료학회, 임상영양학회 등 유관 학회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의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콩팥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의 임상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2023년 제창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 2033)’의 지속적인 실행을 위한 일환으로 ‘재택복막투석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됐으며 대국민 캠페인 ‘콩팥점수 알기’를 통해 콩팥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도 전개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를 기반으로 한 콩팥 질환 치료, 정밀공학을 응용한 신의료기술 등 미래 지향적 주제를 다루며 신장학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학회와 신장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1년에 한명을 선정, KSN 공로상을 통해 공헌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김용림 경북대 신장내과 교수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용림 교수는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 구축 및 코호트 마련, 복막투석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국제학술대회 유치 및 국제 학회 멤버로 활발히 활동, 지역 국립대병원 병원장으로서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으로 선정됐고 신장학회 최고 영예인 KSN 골드메달을 수여 받았다. 


학술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에게 주어지는 KSN 학술상은 이정표 서울대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젊은연구자상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찬영 교수가 수상했다.


박형천 이사장은 “KSN 2025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2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과 국제적 교류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장학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신장학 연구의 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 19 22 45 (KSN 2025) .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37 2300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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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ISN), (ERA), (TSN), (JSDT), (KDIGO), (ISPD)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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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HP 2033(Kidney Health Plan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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