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4D 심장내초음파 활용 'TAVI 성공'
임홍의·조준환 교수, 국제심장혈관 시술 영상포럼 중 국내 첫 실시
2025.06.26 12:58 댓글쓰기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국내 최초로 4D(4차원) 심장내 초음파(ICE)를 활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와 조준환 교수는 이달 13일 국내 최초로 4D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2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시술은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주최한 국제심장혈관 시술 영상포럼 중 라이브 케이스로 진행됐다. 전 세계 13개국의 순환기내과 중재시술 전문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장내 초음파 분야 최고 권위자인 임홍의 교수는 “입체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면 시술자는 심장과 시술 장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시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과 같은 고난도 시술에서 그 활용도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준환 교수는 “이번 시술은 국내 심장중재시술 분야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증례”라며 “앞으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뿐만 아니라 고난도 심장 중재시술 전반에 걸쳐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AVI는 허벅지 동맥을 따라 심장판막까지 풍선을 진입시킨 뒤 좁아진 판막 부위에서 풍선을 부풀려 그물망 형태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해 기존 판막을 대체하는 시술이다. 4D 심장내 초음파는 심장 내부 구조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보여주는 고해상도 영상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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