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헬스케어 자회사 매각···4년만에 철수
'팜젠헬스케어' 전량 처분···주인 바뀐 후 사명 '어센트라이프' 변경
2025.12.02 16:40 댓글쓰기

중견 제약사 팜젠사이언스가 헬스케어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자회사 '팜젠헬스케어'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고, 주인이 바뀐 팜젠헬스케어는 사명을 '어센트라이프'로 변경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팜젠사이언스는 보유하고 있던 헬스케어 자회사 팜젠헬스케어를 매각했다. 지분 전량을 처분함에 따라 팜젠사이언스의 연결 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시켰다.


팜젠헬스케어는 금년 매각이 마무리된 직후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어센트라이프'로 변경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11월 팜젠헬스케어를 설립하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유전자 분석 상품 개발 등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까지도 속도가 나지 못했다.


그러다 4년 만인 올해 팜젠헬스케어를 매각한 것이다. 새 주인을 맞은 팜젠헬스케어는 사명을 '어센트라이프'로 바꿨지만 기존 사업은 유지하면서 독자적 기업으로 도약을 꾀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경영진 교체도 이뤄졌다. 당초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이 팜젠헬스케어 사내이사를 겸직했지만 금년 4월 일찍이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김성원 씨가 사내이사로 취임하며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직까지 해당 법인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팜젠사이언스 본사에 계속 위치한 상태로, 당장 지분 관계는 정리됐으나 물리적인 임대차 관계 등은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등기부에 아직 반영이 안된 것으로, 어센트라이프가 아직 처리를 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이 팜젠사이언스 신약 개발 집중과 경영 효율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2021년 11월에 신사업을 하기 위해서 100% 자회사로 설립했으나 투자할 회사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검토 끝에 접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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