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 4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4.9%가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후 의사 명의 대리처방이 증가했다"고 답변.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사직 후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대리처방 등 의사가 해야 할 의료행위를 간호사들에게 전가하는 사례가 당연시되고 있다는 것.
전체 응답자의 69.7%는 "간호사 업무 범위를 벗어난 추가 업무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59.7%는 이 같은 업무범위 외 업무 수행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 이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시민건강연구소가 지난 18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 '의료대란 1년, 병원 현장 어떻게 변했나'를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소개.
수술 보조 등 진료지원 전담간호사(78명) 42.9%는 "일방적 부서 배치·발령으로 비자발적으로 진료지원 업무를 맡았다"고 답변했는데 그 중 10.3%는 임상 경력이 3년 미만. "배치 전(前)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전담간호사 비율은 이론 교육은 35.9%, 술기(간호행위)는 46.7%였으며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7%는 "업무와 관련된 어려움이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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