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2일 국방부 앞 '사직 전공의 항의집회'를 주관한 분당제생병원 송하윤 씨는 "대한민국 정부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로 지원하는 의사들을 막고 있다. 국가 필요에 의해 운영돼야 할 의료 병역제도가 몇몇 공무원의 행정적인 편의와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이는 공공복리에도 반하며 법적으로도 정당성을 잃은 조치"라고 비판.
그는 또한 정부가 국방부 훈령 개정을 근거로 입영 대기 방침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의무사관 후보생 서약서에 서명한 전공의들은 개정 전(前) 훈령이 유효할 때 서명했다. 정부가 개정된 훈령을 적용코자 한다면 기존 서약서는 무효화돼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서약서를 받아야 한다"고 소급 적용 중단을 촉구.
이어 "정부가 말하는 특례 따위는 필요 없다. 현역병으로 입영시키려면 입영시켜라. 그리고 훈령을 소급 적용하는 입영 대기 방침에 반대한다. 서약서를 쓸 당시 유효했던 기존 훈령을 적용해 보충역으로 입영시켜달라. 정상적으로 새로운 훈령을 적용하려면 새로운 서약서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묻고 싶다. 정부는 스스로 법과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정당한 법적 절차와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
지난 2월 22일 국방부 앞 '사직 전공의 항의집회'를 주관한 분당제생병원 송하윤 씨는 "대한민국 정부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로 지원하는 의사들을 막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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