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육군 1997명·공군 754명·해군 62명
2025.10.13 11:55 댓글쓰기

의대생들이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영을 택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올해 8월까지 누적 인원이 280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휴학 사태와 단축된 복무기간 선호가 맞물리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것.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총 2838명으로 집계. 이는 2020년 150명,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 수준에서 지난해 1363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작년의 두 배를 넘어선 수치. 올해 입영자 중 육군이 1997명(70.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공군 754명(26.6%), 해군 62명(2.2%), 해병대 25명(0.9%) 순(順).  


의대생들은 통상 의사면허 취득 후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로 복무하지만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이 37∼38개월인 반면 현역병은 18∼21개월에 불과, 단기복무를 선호하는 현상이 확산된 것으로 분석. 황 의원은 "현재 군의관 충원율은 정원 2475명 중 현원 2442명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현역병 입영 급증으로 인해 2029∼2030년에는 군 의료 인력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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