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소재 K대병원이 신포괄수가제 참여 사안을 놓고 깊은 딜레마.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자격조건을 갖추는 데 있어 신포괄수가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전언.
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포괄수가제에 행위별수가제를 접목. 예컨대 입원기간 발생한 진료는 기본서비스로 포괄수가를 적용하고, 의사가 직접하는 수술·시술 등은 별도로 계산하는 지불제도. K대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본원은 다른 지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두 병원이 통합 그룹웨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 것. 이에 새 EMR에 신포괄수가제를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고 고민이 가중.
더욱이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해 중증질환 진료가 더 필요하지만, 신포괄수가제 하에선 중증질환 진료량을 늘리기 어려운 구조. 환자 진료 시 고가여도 더 좋은 약제 및 치료재료를 사용하고 싶어도 포괄수가제에 묶어 제약이 크기 때문. 이와 관련, K대병원 관계자는 "신포괄수가제가 장점도 있지만, 병원이 변화를 꾀하는데 있어서 계속 장애가 되고 있다"고 답답함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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