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도제식 대신 '모듈형 수련' 전환 필요"
2025.08.04 05:57 댓글쓰기

의대 증원 사태로 대한민국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붕괴된 교육 인프라를 재건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듈형 프리랜서 수련제도' 도입 필요성이 거론.


정재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은 최근 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 "내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중환자실 수련과 심장초음파 수련 등을 '모듈'로 표준화하고, 전공의가 여러 병원을 오가며 프리랜서 계약을 통해 필요한 모듈을 이수한 후 최종 자격을 얻는 방식의 수련 시스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그는 "이 제도는 수련기간을 개인별로 3년에서 7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게다가 출산·육아·군 복무 등으로 인한 전공의 경력 단절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전공의 수련을 '시간'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제도 개선을 하자"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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