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적자 삼성제약, 김상재 前 대표 퇴직금 '37억'
2025.05.07 06:43 댓글쓰기

김상재 삼성제약 전(前)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임과 동시에 수십억원(37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 기업은 10년 이상 적자 수렁에 빠졌는데 오너는 퇴직시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것과 관련, 업계에서 뒷말이 무성.


삼성제약은 지난해 매출 442억 94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 2013년 적자를 시작으로 12년 연속 손실 구조. 삼성제약은 1929년 창업주인 고(故) 김종건 회장이 설립했으나, 김상재 젬백스그룹 전 회장이 2014년에 인수. 인수 첫 해인 지난 2014년엔 영업적자 198억원, 2015년 -8억원, 2016년 -61억원, 2017년 -69억원, 2018년 -48억원, 2019년 -65억원, 2020년 -100억원, 2021년 -181억원을 기록.



김상재 전 삼성제약 대표는 의사 출신으로 바이오벤처를 설립, 항암 백신 개발 등에 주력. 하지만 삼성제약 대표 재직시 적자 외에 사기·배임·횡령 등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하는 등 재임 중 각종 논란이 불거진 상황. 김 전 대표는 과거 본인이 인수했던 바이오빌 관계자들로부터 투자 관련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된 실정. 삼성제약은 2015년 주가가 한때 1만4054원(5월 29일 종가기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매년 하락해 최근 주가는 1529원(4월 25일 종가기준) 수준으로 하락.

김상재 삼성제약 전(前)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임과 동시에 수십억원(37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 기업은 10년 이상 적자 수렁에 빠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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