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구강붕해필름(ODF) 독점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최초계약금액에 해당하는 해지금액은 약 78억6141만원이다. 본래 계약 종료일은 11월 6일이었지만, 계약 상대방인 사우디아라비안 재패니즈 파마슈티컬스의 계약 해지 통보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해당 회사는 시장 경쟁력 상실 및 제품 허가 지연 등을 사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