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위기를 기회, 지역 최고 병원 도약"
신년 2일 시무식…올해 사자성어 '지모신기(智謀身棄)' 선정
2025.01.03 10:42 댓글쓰기




사진제공 명지병원


명지병원은 신년 1월 2일 오전 7층 대강당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신년하례와 함께 지난해 명지병원이 걸어온 발자취 영상을 통해 성과와 업적을 돌아보고, 2025년 경영 목표와 전략, 사자성어 등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새해 경영 목표를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는 두 번째 해'로 정하고 전략과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는 ‘지모신기(智謀身棄)’를 선정했다.


지모신기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지혜롭게 기략을 세우고 온 힘을 다한다'는 의미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혜로운 전략을 가지고 각자 위치에서 전력을 다한다면 지역 최고 병원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비전이 담겼다.


이와 함께 3대 경영전략으로 ▲진료역량 강화 및 수익성장을 통한 경영 안정화 ▲원가(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내실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문의 중심 신속한 대응과 전략으로 응급이나 중증, 암, 심장, 장기이식 등 여러 영역에서 좋은 성적과 발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료질평가 연구개발 영역에서 1등급을 받으며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과 향상된 연구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도 국내외 정세 변화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런 모든 환경을 병원경영에 반영하고 선택과 집중, 결연한 역량을 발휘해 어려움 속에서도 도약을 이루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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