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료공백 장기화 송구"
2025.01.01 07:10 댓글쓰기

"개혁 과제를 착실히 보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보건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구랍 31일 신년사를 통해 "의료공백과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우리 스스로와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조 장관은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착실히 추진하겠다.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공감하는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고 지역·필수의료가 더는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전달체계와 보상 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다짐.

 

이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환자들은 충분하고 신속하게 구제받고 의료인은 소송 걱정 없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출산이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환영받는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보건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한 R&D(연구개발) 확충, 의료데이터 활용 및 규제 혁신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가 미래 성장 동력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의 버팀목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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