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지오영, '일반의약품' 협업 시너지
전년대비 매출 94% 증가…레가론 현탁액 등 성장세 확연
2023.03.22 11:31 댓글쓰기

부광약품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양사의 신규 협업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4.4% 급성장했다. 특히 '레가론 현탁액'과 외용제 7종의 경우, 양사 협업 후 매출이 2.6배 증가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2020년 9월 지오영과 자사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타세놀' 제품군, '코리투살 시럽' 제품군, '아락실' 제품군, 연고류 및 외용제 7종과 레가론 현탁액 등 총 2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과거 제약사와 유통사간 단일 품목 단위 협업 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양사는 다수 브랜드에 대한 전략적인 협업을 취해 주목 받았다. 


지오영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과 약국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브랜드를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협업을 통해 부광약품과 지오영이 양사의 전문 핵심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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