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2023년 IP(지식재산권)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글로벌IP스타기업)에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3년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난 2018년에도 선정된 바 있는 대봉엘에스는 특허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당근잎·홍삼박·유자씨 등의 업사이클링 소재 ▲항더스트 효과가 있는 유자발효물▲식물유래 유사콜라겐 등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또 생물전환공정을 통한 사용감 개선 소재 개발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켰고 'COSMOS', 'ECOCERT' 등 다양한 화장품 원료 국제 인증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연구 및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빅데이터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