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처방환자 10만명 돌파
2024.03.12 09:39 댓글쓰기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 온투즈리®)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누적 처방환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팜 미국 현지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Epilepsia)에 처방 환자 수 10만 명 돌파에 내한 내용을 기고했다. 


이번 처방환자 10만명 돌파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보다 많은 뇌전증 전문의들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뇌전증은 전 세계 환자 수가 약 5000만 명 이상인 흔한 신경 질환 중 하나로 예기치 못한 발작 증상 등으로 환자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미국시장 출시 후 처방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신규 환자 처방 수 1위 뇌전증 치료제로 등극했다.


특히 직판 체계를 구축한 미국 외 전 세계 100여 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하고 있다. 


2029년까지 국내 제약사 최초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달성을 목표로 적응증 확장과 연령층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앞으로 내부 파이프라인 및 외부 추가 제품(2nd Product) 도입을 통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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