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중국 파트너사인 하이흐바이오파마로부터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제인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단계적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42억원(300만불)을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지난 2017년 9월에 기술 이전됐으며, 이번 기술료는 지난 9월 19일(반포일 9월 25일)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시판허가 승인 획득에 따라 받게 된 것이다.
대화제약은 이후 단계별 목표달성에 따른 마일스톤 잔액과 별도로 현지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를 추가로 수령 받게 된다.
특히 중국 국가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만 483만명이 신규 암환자로 진단 받았으며, 약 257만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시장 수요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방암 3상도 곧 있으면 마무리 된다"며 "내년 한국 및 중국에서 추가 적응증 허가신청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