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폐원과 '교육부 감사' 연관설
2025.10.15 20:20 댓글쓰기

서울백병원 폐원 과정에서 교육부 특정감사가 폐원 명분으로 악용됐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돼 진위여부가 주목.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4일 열린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서울백병원이 폐원된 주된 이유는 투자 확대에 따른 경영 악화였으나, 인제학원 측은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받았다는 점을 폐원 명분으로 삼았다"고 주장. 이어 "서울백병원이 2020년 받은 감사도 경영 실적이 아닌 '사립대학 부속병원 의약품 공급 실태'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면서 “교육부 감사를 악용해 폐원 명분을 삼았다"고 거듭 강조. 그러면서 “인제학원이 서울백병원 부지 매각으로 약 3000억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면밀한 조사와 감사가 필요하다”며 사실 관계 파악을 촉구.


이에 김도완 교육부 감사관은 "당시 감사는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등 사회적 문제가 제기돼 그 부분에 특화해 진행됐던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직접 처분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한 번 더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

서울백병원 폐원 과정에서 교육부 특정감사가 폐원 명분으로 악용됐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돼 진위여부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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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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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종환 10.16 05:15
    2년 전 국정감사 때도 지적됐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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