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2019년 시작…6차 의료질지표 공개
총 46개 영역·232개 지표 제공…"환자안전·의료 질(質) 제고 최선"
2026.02.20 05:03 댓글쓰기

인하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기록한 ‘2025년 제6차 의료질지표(Outcomes Book)’를 공개했다.


인하대병원은 2019년 의료질지표를 처음 공개했으며, 이는 사립대병원 및 인천지역 최초 시도였다. 이번 6차 공개까지 이어진 투명한 데이터 제공은 병원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6차 공개에서는 총 46개 영역에 걸쳐 232개 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이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분야 의료 서비스 질을 보여준다.


인하대병원은 외부 평가 지표와 자체 산출 지표를 동시에 공개하며, 의료 질(質) 신뢰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암 질환과 심뇌 질환에 대한 진료 결과 지표, 그리고 고압산소치료 체계나 ECMO 관리와 같은 안전 관리 성과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PROM(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 회신율’을 새로운 지표로 도입했다. PROM 지표는 환자가 직접 체감하는 통증 수준, 기능 회복, 삶의 질 등을 정량화해 진료에 반영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인하대병원 의료 질은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활동에 기반한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QI 활동 및 학술대회는 병원 전체 품질 개선을 위한 근간이 된다.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실제 진료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사회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택 인하대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은 "아웃컴즈북은 단순히 수치 나열이 아니라 우리 병원이 환자를 위해 걸어온 길을 정직하게 기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표를 위한 지표가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개선하며 사람을 향한 의료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의 ‘2025년 제6차 의료질지표’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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