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재활병원, 우크라이나 의료진 초청연수
의사 2명·치료사 3명 '재활의학 연수프로그램' 이수
2026.02.19 18:39 댓글쓰기



아이엠재활병원(병원장 우봉식)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의료진 5명(의사 2명, 치료사 3명)을 초청해 재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우봉식 병원장은 “재활의학 역사는 전쟁의 고통 속에서 인류에게 희망의 싹을 틔워왔다”며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한국의료가 받은 도움을 되갚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중원’을 세워 척박한 조선 땅에 의술의 씨앗을 뿌린 알렌 선교사 개척 정신과 한국전쟁 직후 한국 의사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재활의료 기틀을 닦아준 러스크 박사의 숭고한 인류애를 재조명했다.


우 병원장은 “과거 우리가 받았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크라이나 ‘알렌’과 ‘러스크’가 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 땅에 재활의 희망을 심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의료진은 우봉식 병원장의 재활의학 특강을 시작으로 진료부 전문 강의, 교육 전문 물리·작업치료사 실무 교육 등 강도 높은 임상 교육을 소화했다.


특히 실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임상 실습과 재활병동 회진 참관은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인구학적 위기가 자리한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장기화된 전쟁으로 청장년층 국외 이탈과 전사자 발생 등 인구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급격한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 자료 등을 살펴보면 고령화가 전쟁으로 가속화돼 노인인구 비율이 치솟고, 젊은 간병인력은 부족한 반면 전쟁 부상자와 노인환자는 늘어나는 상황이다.


아이엠재활병원은 이러한 우크라이나 현실을 반영해 급성기 치료 이후 환자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회복기 재활'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수했다.


의사 타라카노바 올레나는 “전쟁 중인 우리 조국에서 재활은 생명과도 같은 의료”라며 “이것이 끝이 아니라 계속 소통하는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의사 호루부노바 야나는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이 지식을 동료들과 나누어 환자 재활치료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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