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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상반기 인턴 추가모집에서도 병원 간 수급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같은 추가모집 단계였지만 일부 병원은 정원을 넘긴 반면 상당수 병원은 지원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데일리메디가 지난 2월 20일 2026년도 상반기 인턴 추가모집 접수를 마친 수련병원 18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2개 병원 기준 모집인원 58명에 지원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0.52대 1이었다.
한양대병원은 6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부산대병원은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정원을 채웠다.
경북대병원은 24명 모집에 14명이 접수, 결과적으로는 미달이었지만 이번 전체 지원자의 상당수가 이 병원에 몰렸다.
반면 6개 병원은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청주한국병원은 1명, 온병원은 2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이 없었고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은 각각 4명 모집에도 원서 접수자가 없었다. 포항성모병원(2명)과 대동병원(3명)도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동국대일산불교병원은 3명 모집에 2명, 충남대병원은 4명 모집에 2명, 봉생기념병원은 3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처럼 응답 병원 기준으로 보면 지원자 상당수가 일부 병원에 집중된 반면 다수 병원은 지원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추가모집 단계에서도 지원이 특정 기관에 쏠리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병원 간 수급 격차가 다시 확인된 셈이다.
이번 상반기 인턴 모집은 전반적으로 지원 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든 흐름이 이어졌다.
전기 모집에서는 수련병원 42곳 기준 모집정원 769명 가운데 66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0.87대 1에 그쳤고, 후기 모집에서도 응답 병원 기준 경쟁률이 0.97대 1로 정원을 간신히 채우는 수준이었다.
이어 진행된 추가모집 역시 모집정원 대비 지원자가 크게 부족한 상태로 마감되며 전체 모집 과정에서 낮은 지원 흐름이 반복됐다.
특히 의정갈등 이후 의대생에서 인턴으로 이어지는 진입 인원 자체가 줄어든 흐름이 나타나면서 수련 단계 진입 규모 축소 조짐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A수련병원 관계자는 “예년과 비교해 지원 규모 감소가 뚜렷하게 체감된다”며 “지원자 풀(Pool)이 줄어든 데다 일부 지원자가 특정 병원에만 몰려 모집 난도가 예년보다 훨씬 높아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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