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강행' 한국머크 노사갈등
2019.09.30 13:02 댓글쓰기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머크지부 소속 노조원 100여명은 30일 오후 12시부터 한국머크 본사가 위치한 혜성2빌딩 정문에서 고용안정 쟁취, 강제적인 사업부 정리 중단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머크는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 고혈압 치료제인 ‘콩코르’ 등 두 약품 판권을 다른 회사에 넘긴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희망퇴직(ERP)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 직원들 사이에서는 고용 불안 우려가 팽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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