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보관리사 고유업무 '간호사 침탈' 논란
보훈심사委 전문경력관 채용 대립 양상…간호사만 채용자격 한정 '국민감사' 2023-01-10 13:47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진단명 및 진단코드 관리’ 고유 업무에 대한 침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20일 ‘의무기록사’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명칭 변경으로 의료기관 내 입지는 확고해졌지만 간호사와 갈등은 지속되는 모습이다.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관 보건의료정보 분석, 전사(轉寫), 암 등록, 진료통계 관리, 질병‧사인‧의료행위의 분류, 의료‧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확인‧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담담하고 있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정보관리사와 간호사 단체는 간호법 제정, 질병분류 업무에 이어 이번에는 보훈심사위원회의 채용 과정에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는 최근 국가보훈처 산하 보훈심사위원회의 채용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