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시장, 한국 기업 진입 '높은 벽(壁)'
세계 처방약 판매 50위권 제품 '무(無)'…올 JP모건 행사 대규모 참여 가능성 제시 2023-01-06 05:48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인 벽을 넘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에는 매년 50여 개 국가에서 1500여 개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참여한다.20여 개에 불과하던 한국 제약·바이오 회사들 참여가 점점 늘면서 최근에는 50개 기업이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을 찾는다.올해 행사에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국내 대표 제약사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차바이오텍 등 바이오업체 기업이 참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SD바이오센서 등 3곳이 발표에 나선다.문제는 이처럼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JP모건헬스케어 참여 등 글로벌 행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