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안내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검색
  • 2025
  • 12.20
  • 토요일
뉴스
행정/법률의원/병원학술/학회의대/전공의제약‧바이오의료기기/IT간호치과약국/유통월드뉴스한방e-談
금주의 검색어
  • 1 전공의 복귀
  • 2 포괄 2차병원 지원사업
  • 3 PA간호사
  • 4 의대교육
  • 5 응급의료
  • 6 필수의료
  • 7 의료법 개정안
  • 8 헬스케어 포럼
  • 9 수련협의체
  • 10 병상총량제
뉴스
  • 행정/법률
  • 의원/병원
  • 학술/학회
  • 의대/전공의
  • 제약‧바이오
  • 의료기기/IT
  • 간호
  • 치과
  • 약국/유통
  • 월드뉴스
  • 한방
  • e-談
  • 국정감사
메디라이프
  • 선출
  • 동정
  • 사고
  • 수상
  • 화촉
  • 이전
  • 선정
  • 기부
  • 모집
  • 변경
메디인포
  • 인사
  • 부음
  • 사고
오피니언
  • 칼럼
  • 건강정보
  • 수첩
인물
  • 초대석
  • 피플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 포토뉴스
    메디 Hospital
    • 지역병원
    • 중소병원
    인포메이션
    • 행정처분
    • 판례
    • 유권해석
    • 정책/통계
    • 공시
    • 지침·기준·평가
    학회·연수강좌
    • 학회/연수강좌
    • 행사
    고객센터
    • 회사소개
    • 법적고지
    • 광고안내
    • "대한민국 의료, 하드웨어 위주 정책·투자 실패"
      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에 필수의료 정의 명확히 재정립" 2025-12-05 19:54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며 시설 확충에 나섰지만, 지역 간 의료격차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뼈아픈 지적이 제기됐다. 하드웨어 위주 투자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과 필수의료 정의에 대해 명확한 재정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협력 교수는 5일 열린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학술세미나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보건의료시스템 개혁 방안’에서 국내 필수의료 정책 및 현상황을 강하게 질타했다. 필수의료가 심각한 위기임에도 정책 방향성이 모호해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가장 문제점으로 꼽았다. 허 교수는 "정부 목표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격차가 더 벌어지는 형국"이라며 "다음 달 발표될 최신 ..
    • 레지던트 지원 '양극화'…지방 미달 '재확인'
      내년 1년차 전기모집 마감, 수도권병원 다수 정원 초과…지역 '선택 격차' 2025-12-05 19:13
      내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2026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12월 5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수련병원은 정원을 충족하거나 초과했다. 반면 지방병원들은 여전히 낮은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주요 수련병원 모집 현황을 확인한 결과, 병원별 지원 양상은 기관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수도권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정원 137명에 153명이 지원해 1.12대 1, 분당서울대병원은 40명 정원에 55명으로 1.38대 1, 중앙대병원은 27명 정원에 39명으로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희대병원은 55명이 지원해 1.83대 1, 국립중앙의료원은 24명으로 1.85대 1, 아주대병원은 42명 정원에 54명이 경쟁해 1.29대..
    • 초기 알츠하이머병 우울증과 혈액 '아밀로이드-베타' 상관
      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팀, 특정 단백질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성 규명 2025-12-05 17:02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우울증상이 뇌(腦) 속 특정 단백질 상호작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혈액 검사만으로 이를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제시돼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기환(제1저자)·강동우(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아밀로이드-베타(Amyloid-beta, Aβ) 단백질과 타우(Tau) 단백질 간 상호작용이 노년기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퇴행성 변화로 응집돼 신경세포에 쌓이면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환자 약 20~30%에서는 우울증상 및 정서 변화가 동반되는데, 그동안 이 두 단백질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은 있었으나 ..
    • 공공병원 주4일제 '확대'…국립암센터도 '시범사업'
      병동 교대 간호사 5명, 6개월 참여…"제도 검증·일생활 양립 도모" 2025-12-05 16:28
      지난 6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에 이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이달부터 주 4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의 주4일제 도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5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12월 1일 시행에 들어간 주4일제 시범사업은 지난 8월 임금협상에서 노사가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병동 교대 간호사 5명이 6개월간 주 4일 근무를 시행한다.노사 양측은 그간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8B병동을 최종 시범사업 운영부서로 확정했다.이날 국립암센터는 주4일제 시범사업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한광 원장, 최정미 사무국장, 안승희 간호본부장 및 시범사업 참여 간호사 등 국립암센터 관계자와 최희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美유타대 협약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협력 강화, FDA 인허가 지원 등 해외진출 기반 마련" 2025-12-05 16:0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미국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Center for Medical Innovation, CMI)와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겸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와 마크 폴(Mark H. Paul) 유타대학교 의료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경을 뛰어넘어 의료기술 혁신을 앞당기고, 연구·임상·교육 전반에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글로벌 임상 검증 및 사용성 평가 ▲교육 프로그램 및 국제 세미나 공동 운영 ▲미국 FDA 인허가..
    • 안동병원-단양군청, 응급의료 협력 업무협약
      광역 차원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등 강화 방침 2025-12-05 15:22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충북 단양군과 광역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양 지역 내 중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권역 구분 없는 전문 치료 연계 △응급의료 정보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병원과 경북도는 도내 닥터헬기 인계점 신설, 정비 및 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다. 향후 단양을 포함한 인접 지역에서도 응급환자 이송 동선에 맞춘 인계점 확충을 단계적으로 검토, 광역 차원의 닥터헬기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
    • NMC,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 '전국 1위'
      7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역대 최고 순위·S등급 달성 2025-12-05 14:42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NMC)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NMC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709개 평가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성과평가에서 상위 5% 기관에만 부여되는 S등급은 지난해 처음 신설, 예전보다 훨씬 세밀화된 등급 산정으로 평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확대된 인센티브 지급으로 성과 중심의 차별화된 보상체계가 적용됐고 이는 제공인력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최애리 NMC 간호부장은 “NMC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 수능 만점 왕정건군 "의대 지원, 응급의학과 희망"
      "아픈 사람 있는 곳에서 일하는 의사 지향, 국제 분쟁지역 의료활동 꿈" 2025-12-05 14:29
      2026학년도 수능 만점자 왕정건 군. 사진제공 연합뉴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서울 광진구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의대 지원을 준비 중이며 응급의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왕 군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나 중동 같은 분쟁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하는 문구 중에 박노해 시인의 '몸의 중심은 심장이 아니라 아픈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처럼 아픈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분쟁 지역 의료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아랍어와 프랑스어 등 외국어 공부도 병행해왔다.왕 군은 현재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 등 의대 수시 모집에 지원한 상황이다. 그는 "정시보다..
    • 제네릭 약가 인하 후폭풍···업계, 위기감 팽배
      "싸게 팔아도 선택 안되는 등 기형적 구조"···복지부 "무조건적 인하 아냐" 2025-12-05 14:15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약가 제도 개혁을 예고했지만, 현장의 시각은 싸늘하다 못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학계는 가격을 낮춰도 더 많이 선택받지 못하는 시장 기전 붕괴를 우려하면서 구조적 개혁이 필요함을 지적했고, 산업계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배수진을 쳤다.오늘(5일) 오전 국회에서 안상훈(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건강보험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제약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가 개최됐다.학계 "가격 낮춰도 못 팔리는 구조···가격 대신 리베이트 경쟁"이날 발제를 맡은 권혜영 목원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제네릭 가격 자체가 문제가 아..
    • SK·오리온·OCI 이어 롯데도 오너 3세 '바이오'
      신유열 부사장, 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 선임···신성장사업 '경영 역량' 시험대 2025-12-05 12:29
      국내 재계 대기업집단 오너 2·3세가 바이오 계열사 임원에 오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반도체·에너지·식품·화학 등을 본업으로 하는 비(非)제약 재계 주요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산업 ‘바이오’에 오너 세대를 전면 배치하고 있다.롯데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오너 3세인 신유열 부사장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바이오 계열을 그룹 핵심 사업으로서 쇄신에 나선다.바이오 사업 후발주자인 롯데가 오너 3세를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기업 수장으로 등판시키면서, 국내 산업계에 ‘대기업 바이오 패러다임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SK 최윤정 부사장, 신설된 '전략본부' 총괄이미 SK그룹과 오리온, OCI 등이 바이오 계열사 핵심 임원..
    • 한국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조기 예측'
      국립보건硏, 유전체 예측모델 개발…"임상 활용 가능성 확인" 2025-12-05 12:08
      알츠하이머병 전(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한국인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게 됐다.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어렵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돼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674명(정상 81명, 경도인지장애 389명, 치매 204명)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
    • 내년 주요 의대 정시 합격선 일제히 '상승' 전망
      국어·탐구 점수대 높아져 '합산 점수' ↑ 2025-12-05 12:04
      지역별 의대 합격선 예상 점수. 자료제공 종로학원2026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의과대학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탐구 표준점수가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문과 수험생 증가 등 지원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의대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권 8개 의대와 경인권 8개 의대는 각각 414점, 지방권 27개 의대는 408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전망이다. 세 권역 모두 전년 대비 6점 상승이 예상되며, 상위 의대일수록 상승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특히 주요 의대는 8~10점대의 상승세가 예측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의대는 423점으로 전년보다 8점 오를 것으로 보이며, 연세의대는 422점으로 지난해보다 9점, 고려의대는..
    •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752억 투입
      신장학회 "활성화 전환점 기대, 환자 만족도 98.2%·입원비 39만원 절감" 2025-12-05 11:47
      사진제공 연합뉴스.보건복지부가 높은 환자 만족도와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인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약 750억원을 투입해 복막투석 환자 비율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성과 기반 보상체계를 도입하고, 현재 7.1% 수준에 머물러 있는 복막투석 환자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박형천 신장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은 정부의 이번 시범사업 연장 확정에 대해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시작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투석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이 주기적인 환자 관리와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 유앤씨인터내셔널 '全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
      식약처, 소재지 변경 미허가 위반…"2026년 1월 4일까지 제품 생산 금지" 2025-12-05 11:3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기업 유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의료기기법 위반을 사유로 전(全)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처분은 의료기기 제조소 소재지 변경 시 필요한 행정절차(허가 변경)를 이행하지 않은 점이 확인돼 내려졌으며 처분 기간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한달이다.유앤씨인터내셔널은 2013년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기반 연구팀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국내 치과용 지르코니아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져 있다.지르코니아는 ‘산화지르코늄(ZrO₂)’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라믹 소재로, 높은 강도, 내마모성, 생체적합성 덕분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중 치과 분야에서 지르코니아 블록은 인공치아, ..
    •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기관 경고'
      "김철수 前 회장 인종차별 발언 관련 대응 '부적정'" 2025-12-05 11:27
      사진제공 연합뉴스최근 대한적십자사 회장직을 사임한 김철수 전(前) 대한병원협회장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보건복지부는 적십자사 기관 차원의 대응이 부적정한 것으로 판단, 해당 사실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3년 11월 당시 김철수 회장은 적십자사 내부 회의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이후 김 회장은 당초 임기인 내년 8월 15일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7일 대통령실 감찰 지시 직후 사표를 제출했다.복지부는 기관의 설립 목적인 정관 제1조 제2호(공평)을 정면으로 위반한 심각한 사안으로 경각심 제고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11월 12일부터 적십자사 본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감사 결과 김 前 회장은 지난 20..
    • 소아 모야모야병, 신규 발생률·사망률 '감소'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팀, 전국 단위 분석…"치료환경 질적 향상" 2025-12-05 10:17
      (왼쪽부터)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김상완 연구교수, 서울의대 이중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종석 교수소아 모야모야병의 전국 단위 발생 양상과 치료·예후를 분석한 결과,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비율은 계속 늘었지만 새로 병이 생기는 경우는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됐다.또한 사망률과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고, 특히 치명적 합병증인 ‘출혈성 뇌졸중’이 약 40% 유의미하게 감소해 국내 모야모야병 치료 환경의 질적 향상을 보여줬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상완 연구교수와 서울의대 이중엽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종석 교수팀은 2006~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전국 18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 4323명의 발생률, 유병률, 수술법, 예후 등..
    • 씨젠, 프랑스법인 설립…글로벌 영업 강화
      세계 최초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 등 유럽 진출 교두보 2025-12-05 10:03
      씨젠(대표 천종윤)이 프랑스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법인 설립은 씨젠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와 진단 데이터 실시간 분석·공유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현재 씨젠은 전 세계 7개국에서 해외 판매 법인을 운영 중이며 94개국에서 90개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프랑스 법인은 씨젠 8번째 해외 판매 법인이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독일에 이어 세 번째 판매법인이 된다.씨젠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약 93%(올해 상반기 기준)이며 이 중 유럽은 63%를 차지하고 있어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법인 설립과 ..
    • 비대면진료 플랫폼 활성화…'의료기관 종속' 우려
      정형준 사무처장 "특정 약국·도매상 연결되면 비급여 처방 중심 고착화 가능성" 2025-12-05 09:25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약가 정보를 노출하고 약국과 연계해 운영되는 방식이 정차하면 의료시장에 구조적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원진녹색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특정 약국·도매상과 연결되면 의료기관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정 사무처장은 최근 논란이 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플랫폼 내부에서 약가 비교가 가능하고 특정 약국이 우선 노출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며 “특히 플랫폼이 계약한 도매상을 통해 공급받는 약국이 상단에 배치되는 방식은 시장 공정성과 의료 독립성 측면에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대체조제 관행 역시 문제로..
    • 8~10시간 재건성형 200~300만원…수술방도 후순위
    • 국가검진 흉부 방사선 검사 '개선안' 난항
      제2차 국가건강검진委서 '부결'…"부처 등 의견수렴 후 연내 결정" 2025-12-05 06:27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흉부 엑스레이 검사 대상 연령기준 상향 조정 및 고위험군 포괄 범위를 늘리는 등 개선방안이 결국 부결됐다.다만 검사 효과성이 낮은 흉부 방사선 검사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올해 말까지 개선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 국가건강검진 ‘흉부 방사선 검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흉부 엑스레이검사는 국가검진 중 가장 개선이 시급한 항목 중 하나다.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검사 효과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023년 기준 발견율이 0.03%에 불과한 폐결핵 검진에 1426억원이 소요됐다.실제 20세 이상 전국민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국가건강검진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 마운자로 '급여' 청신호…스티렌 '재평가' 기사회생
      약평委 심의 공개…애엽추출물·구형흡착탄 '비용효과성 입증하면' 유지 2025-12-05 06:13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급여권 진입 첫 관문을 넘었다. 급여 적정성 재평가로 퇴출 위기에 몰렸던 '스티렌(애엽추출물)'과 '레날민(구형흡착탄)' 등은 비용효과성 입증 등을 전제로 조건부 급여 유지를 인정받으며 기사회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개최된 '2025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마운자로' 등 고가 신약 급여 적정성 확보이번 약평위의 최대 관심사였던 한국릴리의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터제파타이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병용요법(식이·운동요법 보조제)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비만 치료제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이번 심의는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한정돼 급여 적정..
    • 임신 10주 이후 낙태 '처벌'…의료계 '공분'
      위헌 결정 6년만에 첫 형법 개정 추진…시술 강요하면 '징역 5년' 2025-12-05 06:03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6년 동안 입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낙태 허용 시점을 놓고 여야 간 공방전이 전개되는 양상이다.여당은 낙태 관련 입법 공백을 끝내기 위해 인공임신중절수술 허용 폭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야당은 무제한 낙태 허용은 불가하다며 극히 제한적인 개정안을 제시했다.의료계는 입법 공백에 따른 혼란을 종식시키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의료 현실을 외면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를 선언했다. 아울러 2020년 12월까지 관련 법 개정을 주문했지만 6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입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지난 제21대 국회 당시 정부안을 포함한 6개 안이 병합심리 될 예정이었지만 모든 법안이 국회 회기 종..
    • 대웅·셀트리온 스토보클로, 강남세브란스 이어 '경희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약사위원회 통과···내년 1월 처방 전망 2025-12-05 05:55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손잡고 내놓은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가 경희대병원에 입성하며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처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경희대병원은 최근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판매중인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 프리필드시린지(PFS)’를 약사심의위원회(DC) 통과 결정했다.‘스토보클로’는 이번 DC 통과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실제 처방 등 사용개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강남세브란스병원 DC 통과 등에 이어 처방권 진입이 빨라지는 모양새다.오리지널 프롤리아 국내 1호 바이오시밀러인 스토보클로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을 억제해 골밀도를 높이는 기전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시장에서 이미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능·안전성을 입..
    • "투석 중단→생명 위협"…재난대응 매뉴얼 발간
      대한신장학회, 화재·태풍·정전 등 위기 상황별 '표준 행동지침' 마련 2025-12-05 05:32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예고 없는 재난 위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투석 치료가 중단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는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첫 번째 표준화된 행동지침이 마련됐다.대한신장학회는 각종 재난 위기 상황에서 투석환자와 의료진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집대성한 ‘한국형 인공신장실 재난대응 매뉴얼’을 공식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매뉴얼 발간은 투석환자 특수성을 고려한 조치다. 투석환자에게 있어 화재, 태풍, 정전, 단수와 같은 재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투석 치료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단 며칠의 치료 지연만으로도 환자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학회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행동체계를 구축해 환자들 생존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이번..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022년 기사
    메디라이프 + More
    • 선정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올해 의료경영인
    • 동정 한국병원홍보협회 신임 회장 우승민(인하대병원)·올해 홍보인상 김대희(고대의료원)
    • 수상 김용원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수상 한미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김형범 교수(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젊은연구자상 한용현 교수(강원대약대 약학과)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심문기 교수(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경기도지사 표창
    • 선출 대면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건강보험정책국장 권병기·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外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 유탁근 을지대학교의료원장·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김재훈 노원을지대병원장外
    •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 조봉준 부사장(前 LG화학)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김맹호 구로현대의원 원장 장인상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 데일리메디 기사 댓글 등록 장애
    • (주)데일리메디 사무실 이전
    • 데일리메디 접속자 급증으로 기사 클릭 지연
    • (주)데일리메디 2024 경력기자 및 신입기자 모집
    • (주)데일리메디 2023 신입기자 및 경력기자 모집
    회사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광고안내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데일리메디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96 |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제호 : 데일리메디 | 발행인 : 안순범 | 편집인 : 박대진
    발행소주소 : 04598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1길 39 전진빌딩 3층 | 발행연월일 : 2002년 11월 5일
    발행소전화번호 : 02-927-8955~6 | 팩스 02-2231-9275 | 등록번호 114-86-23062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대진
    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서울청 제 2014-15호 | E-mail : webmaster@dailymedi.com
    Copyright(c) 2002~2025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