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수리 전공의, 9월 지원 허용 검토"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 "의료계와 대화 적극 노력" 2024-06-25 16:55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구성에 대해 환영했지만, 일방적 휴진 등을 시행한다면 법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들의 금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허용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24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의협은 올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6월 22일 첫 회의를 열고 '형식과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할 수 있다'는 정부 입장을 환영했다. 다만 오는 29일 2차 회의를 통해 휴진 등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병기 지원관은 "집단행동 참여를 이유로 환자 동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