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개편 등 비급여 관리 정책과 중소병원
병원장 "의료개혁 명분으로 진행되는 정책, 진료환경 악화 초래" 2025-06-21 07:05
중소병원장들이 실손보험 개편 등 정부 의료정책 방향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 이하 병원장협) 서울·경기지회(서울지회장 이재학, 경기지회장 박진규)는 지난 19일 서울 안다즈호텔에서 '제1회 대한병원장협의회 서울·경기지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대 증원 사태와 정부 의료개혁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중소병원들 현실을 공유하고 생존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박진규 경기지회장은 개회사에서 "2000명 의대 증원으로 야기된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개혁 명분 하에 비급여의 관리급여화, 실손보험 개편, 보험 심사 강화 등 진료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