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명의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 '3연임 '
강원·영동권 '중증의료 거점' 구축···다학제 기반 '로봇수술센터 체계' 등 확립 2025-12-01 12:22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연임이 확정되면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체계 구축 이후 진행해온 중증·응급 진료 역량 강화 작업을 이어가게 됐다. 유 원장은 2022년 취임 후 상급종합병원 기능을 강원·영동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산의료원은 "오늘(1일) 유창식 원장 연임을 공식화하며 강릉아산병원의 현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외과장과 대장암센터장, 암병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22년 강릉아산병원장으로 부임했으며,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임기를 맡게 됐다.강릉아산병원은 유 원장 취임 직전인 2021년 보건복지부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강원·영동권의 중증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