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 반발…"교대제 개선 2차 사업 문제"
"지원간호사 배치기준·야간전담간호사 10% 이상 배치 지침 삭제 등 취지 훼손" 2025-05-14 16:47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 교대제 개선 2차 시범사업'이 핵심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간호사들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와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부터 추진해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 올해 1월 기준, 전국 84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3개소, 종합병원 38개소, 병원 3개소) 367개 병동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복지부는 제1차 시범사업(2022년 4월~2025년 4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기관별 팀제 운영으로 대체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 참여기준 완화 △평가지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