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고령환자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 예측
분당서울대병원, 의무기록 분석해 예측…"기존 RCRI 평가보다 우수" 2025-04-29 10:32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서정원, 권주성 교수, 안형범 전임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최근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에 힘입어 65세 이상 환자들도 암수술, 관절수술 등 다양한 수술을 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 환자에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서정원 교수팀은 "권주성 교수, 안형범 전임의,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유수영 교수와 심장수술을 제외한 수술을 받는 고령 환자 의무기록을 분석해 수술 후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사전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고령 환자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결코 간과할 수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