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많고 인력 적은 지방식약청, 효율화 최선"
지방청장협의회 "제도·정책 개선 노력하면서 약사감시 주기 변화" 2024-11-20 09:55
(왼쪽부터) 김영균 대구식약청장, 주선태 부산식약청장, 안영진 서울식약청장, 김명호 경인식약청장,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부와 서울·부산·경인·대전·대구·광주 등 6개의 지방식약청으로 조직돼 있다. 우리 몸의 '머리'에 해당하는 것이 본부라면, 지방식약청은 '손과 발'에 비유된다. 본부가 추진하는 의료제품 관련 제도와 정책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식약청의 역할이다. 이에 소극적으로 움직여왔던 지방식약청이 올해부터 달라졌다.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6개 지방식약청장의 모임인 '지방청장협의회'가 있다. 매달 갖는 지방청장협의회 회의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