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70억원 규모' 제조기술 사노피 이전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 2024-10-28 17:08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에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제조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마일스톤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수령한다고 28일 밝혔다.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 적용으로 파킨슨병 발병 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전달, 치료 효과를 높인 이중항체다. 그랩바디-B 플랫폼은 다양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의 혈액뇌관문(Blood-Brain Barrier, BBB) 침투를 극대화한다.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사노피와 10억6000만불 ABL301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사는 공동연구개발위..